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현 지구의 위기 극복은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맞닥뜨린 지구의 위기를 바로 알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생물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거의 없는 울창한 열대우림에서도 곤충을 포함한 생물들은 단지 기후변화라는 원인으로 절반 이상 멸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여전히 기후변화를 남의 일처럼 생각합니다.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진정 위기로 인식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현재 지구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위기이며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절체절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의 위기를 알리고 생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생명다양성재단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 기후위기 - 생태감수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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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강연
생명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자 특강으로 동물 행동학, 생태학, 진화생물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최재천 대표를 비롯하여 생명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명강의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은 가장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기후변화 세대를 위해 준비한 생명다양성재단의 2020년 생태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구의 현실을 알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궁극적이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한국의 대표 생태학자이자 재단의 대표인 최재천 교수를 비롯하여 생태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강연 시리즈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수업 2-3강 펭귄을 위한 채식 영상 썸네일 이미지마지막수업 3-1강 야생으로 돌아온 문명 영상 썸네일 이미지
야생 영장류학
생명다양성재단은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긴팔원숭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이화여대 행동생태연구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야생 영장류의 행동, 생태, 진화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영장류 과학자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영장류 연구팀의 연구 내용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는 보전 프로그램과 연계된 강연을 진행합니다.
해양 포유류학
생명다양성재단은 2013년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방류에 참여하여 남방큰돌고래와 인연이 깊습니다. 국내유일 돌고래 행동연구 기관인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와 협력하여 방류된 돌고래가 야생 무리에 합류 후 번식하는 행동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연안 전역에 분포하는 돌고래 개체군의 생태와 서식 패턴 연구 및 보전활동을 바탕으로 돌고래 과학자들이 과학자 강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진행합니다.
수업형 교육
생명다양성재단의 정기강좌와 생태교육 전문가의 찾아가는 생명다양성교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위기 시대에 다른 생명과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생태, 환경, 생명 정보와 지식을 단순 교양이 아닌 생존을 위해 전달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명다양성재단 정기강좌
생물은 본원적으로 다양하며 생물다양성과 긴밀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문화적 다양성에서도 삶의 고유하고 각각 다른 속성이 잘 발견됩니다. 생물다양성은 자연계에 실재하는 하나의 사실이기도 하지만 생명현상을 탐구하고 발견하고 회자하는 다양한 관점과 방법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멸종 위기 생물의 사는 방식, 다양한 생태계, 우리 가까운 주변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드라마, 생명을 둘러싼 이야기와 상상력, 모두 생물다양성으로부터 주제와 영감을 빌리고 있습니다. 생명다양성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주제를 폭넓고 깊게 나누고자 생명다양성 정기강좌 시리즈를 운영했습니다.
제2회 정기 강좌 현장 모습
강릉 운산분교 생명다양성교실
생명다양성재단은 학교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9년 강원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와 함께 생명다양성교실을 설치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최재천 교수가 매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전문가가 매주 운산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실내/야외 생명다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명다양성교실은 지속적인 방문 교육을 통해 자연 속 작은 학교의 생태계 연구 프로젝트 및 학생,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교실에서 최재천 교수가 학생들에게 수업하고 있다.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육
2015~2016년에 에버랜드와 함께 진행한 생명다양성교육은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들을 올바른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생태비침해적인 교육 방법을 통해 올바른 환경보호의식과 생명존중의식을 형성하고 생태, 환경, 생명 정보와 지식을 교육 수준에 맞게 전달,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 이야기 책 만들기, 유인원과 팜유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자기만의 이야기 책을 만드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어린이가 아무르표범 그림에 색칠하고 있다.수업 중 어린이들이 활동지를 보며 상의하고 있다
교구형 교육
참여를 촉진하는 상호작용형 교구활용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순 지식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입체적 접근을 유도하는 교구를 통해 관찰하고 생각하고 놀며 배우는 교구 활용 프로그램입니다.
기후위기 체험학습 교구 ‘빙하의 간격’
마지막 수업 최재천 대표의 강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내용에 맞추어 기후변화와 나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대화하고 배울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의 교구 <빙하의 간격>과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였습니다. <빙하의 간격>은 북극곰의 생태와 그들이 처한 현실을 반영하며 안내서를 읽으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한 대화형 보드게임입니다. 생태학자가 직접 만든 안내서와 교구로 기후변화와 멸종의 문제를 함께 토론하며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여 기후변화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였습니다.
마지막수업 키트 디자인
실제 습지에서 벌어지는 생태게임 ‘습지대모험’
습지의 특성과 물의 물성이 맞물리도록 살린 서식지를 재현하여 만든 대형 보드게임입니다. 습지에서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행동생태적 특성과 보전 방안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삼차원적 습지의 서식지를 재현하고 대화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습지대모험 키트 디자인사람들이 습지 모형을 만지며 얘기하고 있다
융합형 교육
과학과 예술의 융합형 감성과학 수업으로 푸른 생명계를 연구하는 녹색과학의 내용을 예술의 언어 및 기법과 어우러진 작품으로 표현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과학과 예술, 학문 간의 경계를 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태감수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벌레들의 연인 클럽
환경 및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외되고 있는 작은 생물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인간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벌레들의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벌레들을 통한 진화 및 생태적인 지식전달과 함께 생태감수성의 회복을 돕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강연자가 곤충 인형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새들의 연인 클럽
새의 깃털을 주제로 진화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며 환경 및 생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깃털 하나를 관찰하며 깃털의 주인공을 상상하고 글, 그림, 말로 표현해보는 수업들로 구성됩니다.
강연자가 새 깃털이 달린 모자를 들며 설명하고 있다.
현장형 교육
야외 현장에서 하는 탐사와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입니다. 생명의 드라마가 실제로 펼쳐지는 현장에서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접하고, 발견하고, 이해하며 보전을 위한 실천을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생활식물생태학
환경 및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외되고 있는 작은 생물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인간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벌레들의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벌레들을 통한 진화 및 생태적인 지식전달과 함께 생태감수성의 회복을 돕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야외 공간에서 나무를 살펴보며 이야기나누고 있다.
습지탐사프로그램
탐구하는 방식에 따라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습지의 면모에 집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개발 위기에 놓인 습지를 직접 방문, 탐사하며 과학과 미술 활동을 통해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습지 탐사 중 식물을 살펴보며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